○일 시 : 2020. 09. 07(월) 14:10
○장 소 : 고산중학교 1학년 교실
2020년 1학기부터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학교 프로젝트수업을 진행한 고산중학교(교장 정해수)에서 2학기에는 수학교과를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요청하였다. 내용은 중학교 1학년 2학기 수학교과 과정인 도형과 통계이다. 대상은 고산중학교 1학년 1반, 2반 (각각 6차시)이며 9월 7일부터 11월 30일 진행한다.
1회차에서는 1반(18명) 학생들을 학교에서 정해준 3모둠으로 나누고 각 모둠별 매개자들은 대표가 나와 뽑기로 선택을 하였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학교 프로젝트를 경험한 학생들은 교사가 아닌 학생들 스스로 결정하는 논의 과정과 그 논의 과정의 공정성을 배움으로써 모든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선택하고 결정한다.
수학교과 수업이지만 도입의 문을 열고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고요속의 외침’ 이라는 게임으로 수업을 시작하였다. 1모둠은 게임에 참여하고, 2모둠은 1모둠이 게임에 참여하며 소리를 외칠 때 외침 소리의 데시벨을 측정하고, 3모둠은 1,2 모둠이 본인들이 정한 게임규칙대로 진행하는지를 관찰하였다. 학생들은 수학 수업이라는 것도 잊고 게임에 몰두하며 목소리를 높여 마음껏 게임 속에 빠져들었다. 한바탕 신나게 소리 높여 게임을 즐긴 후 각각 모둠별로 측정한 데시벨 측정값을 가지고 평균을 내보며 통계수업의 핵심내용을 찾게 하였다. 수업이 아닌 놀이 속에서 수학적 개념을 알게 된 학생들은 소감으로 ‘평균을 어떻게 정하는지, 어떤 것인지 알아서 좋았다’ ‘고요속에 외침을 해서 좋았다, 평균을 어떻게 구하는지 알게 되어 좋았다’ ‘고요속의 외침이 엄청 재미있었다, 데시벨 통계해서 좋았다’ 등등 내용으로 소감을 적었다. 앞으로 남은 수학교과연계 수업은 사방치기 놀이를 통해 도형으로 이어져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