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동초등학교의 프로그램은 학교 안에서 진행된다. 3월부터 진행 된 봉동초등학교 6학년 프로젝트는 큰 주제를 ‘흔적 남기기’로 방향성을 잡고 진행한다. 이에 앞서 아이들과 함께 스스로 생각해보는 ‘6학년’은 어떤 위치일까? 라는 질문과 6학년으로서 학교에 남기고 갈 만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아이들은 6학년에 대하여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교의 대장’이라고 정의하였다. 앞으로 초등학교를 나서서 꿈을 위해 여러 준비를 하게 되는, 바로 그 길목에 서있는 아이들은 스스로 ‘대장’으로서 학교에 ‘흔적’을 남겨보자고 입을 모았다.
- 그렇게 아이들은 학교를 구석구석 탐방하였다. 일주일 중 5일을 생활하는 나의 공간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고 난 후, 그 위험요소들을 위험하지 않게 바꿔보는 활동들을 준비하였다. 금이 간 벽이나 허물어져가는 시설들을 사진으로 담아보며 아이들은 직접 그 위험요소들을 ‘보기 좋게’ 바꾸기 위한 구상을 시작하였다. 앞으로 진행 될 여러 활동들은 아이들 손으로 직접 학교를 바꾸는 여러 작업들이 될 것이다.